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어떤 나라인가요?
우리가 여행할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현재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경계 짓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서 북으로는 코카서스 산맥을 사이로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고, 남으로는 튀르키예와 이란이 있습니다. 두 국가를 합쳐도 총 면적이 겨우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도의 작은 나라들입니다. 하지만 일찍이 유라시아를 잇는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으로 많은 문물이 교류했던 지역이었고 로마제국, 오스만 제국, 페르시아 제국, 그리고 러시아 제국과 같은 대제국들의 팽창에 따라 늘 피지배의 민족으로 살아오며 그 힘든 시간을 견뎌온 강인한 민족들이 만든 나라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데 괜찮을까요?
두 나라 모두 세계에서 일찍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국가여서 기독교 문화와 유적이 많이 남아있어 이곳 여행은 마치 기독교 성지순례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우리는 이번 여행으로 곳곳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많은 대자연과 마주하고 그 위에서 많이 걷게 됩니다. 또한 다른 유럽국가와 차별되는 그들의 건강한 삶과 예술적인 문화활동들을 체험합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닌데요…
두 나라 모두 1990년대 초반에 구소련 연방에서 독립한지 이제 30여년 밖에 되지 않아 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신생국가로 생각할 수 있지만 서양에서는 이 두 나라를 수식하는 여러 타이틀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 와인을 생산한 국가’,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 ‘프랑스도 인정한 코냑 생산지’, ‘신의 선물, 조지아 음식’, ‘스탈린의 고향’, ‘원초적인 스위스 자연’, ‘신화의 땅’ 등과 같은 것들입니다. 나라는 작지만 이렇게 매력적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일정을 보니 다른 여행사에서 가는 곳들이 좀 빠져있어요.
우리가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여행지로 정하고 12일간의 적지 않은 날 동안 여행할 여정을 짜면서 고려를 했던 것은 효율성입니다. 우리에게 시간이 많아서 모든 지역을 다루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한정된 기간 이라 이 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루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사전답사로 이 지역들을 돌아봤음에도 다 돌아보지 못했으니까요.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먼저 코카서스 3국으로 묶이지만 과감히 아제르바이잔은 제외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슬람국가로 카스피 해변에 석유가 나오는 ‘바쿠’라고 하는 수도를 제외하면 사실 볼 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산유국들이 그렇듯이 시내를 벗어나면 도로 인프라가 너무 열악해서 이동시간에 아까운 시간을 다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간에 볼거리가 있다고 하지만 그곳을 가기 위해 가는 게 아니라 가는 길에 그냥 갈 수 없으니까 들르는 정도라고 생각해도 되는 곳이니까요. 그리고 미리 이곳을 여행을 하면서 계속 느꼈던 점은 이슬람 국가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은데 아시아인에 대해 약간 배타적인 태도와 특히 여성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던 불편함도 좀 있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가 막 터졌을 때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쉽지만 또 제외한 여행지는 조지아의 서부지역인데 티베트 망루를 연상케 하는 메스티아 마을지역입니다. 물론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도 수도인 트빌리시에서 10시간이 넘는 이동이 필요한 곳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가는 길 일부도 아직 인프라가 좋지 않아 불편도 합니다. 옛날에는 아예 왕국이 달랐던 나라이기도 하고요. 조지아의 여러 곳을 답사해본 결과 사실 조지아의 자연풍광 여행은 옛 소련이 튀르키예(구 터키)를 점령하기 위해 만든 아름다운 군사도로를 따라 ‘카즈베기’ 마을에서 1박을 하며 여유롭게 ‘주타’ 마을을 트래킹 할 수 있다면 여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그래서 조지아의 대자연 풍광 여행은 북부 카즈베기와 조지아와는 또 다른 느낌의 대자연을 품은 아르메니아로 넘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숙소와 식사 등 여행 컨디션은 어떻게 되나요?
숙소는 대부분 4성급의 깨끗하고 안락한 호텔로 여행일정과 이동을 고려해서 수배합니다. 물론 큰 도시에는 5성급 호텔도 있지만 적절한 비용선에서 특색있고 편안한 숙소들입니다. 그리고 식사도 당연히 일반 패키지여행의 수준을 넘는 현지식으로 안배해서 현지의 음식과 문화를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차량은 깔끔한 대형버스를 이용합니다.
항공편은 어떤가요? 경유지에서도 여행을 하나요?
우리가 이용하는 항공은 에어 아스타나 항공(KC)이고 아직 한국에서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로 바로 가는 항공편이 없습니다. 하지만 항공좌석은 타 항공사에 비해 앞뒤 공간이 넓은 편이어서 편안합니다. 이 비행기는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였던 알마티를 경유합니다. 알마티는 비행시간과 여행 일정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경유지입니다. 알마티에서도 하루 정도 대표적인 시내 관광을 포함해서 알마티 여행도 알차게 챙길 수 있습니다. 코카서스의 대표적인 여행지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돌아보고, 더불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카자흐스탄의 중심도시인 알마티의 분위기도 함께 느껴볼 계획입니다.
제1일 : 인천 - 알마티(카자흐스탄) - 트빌리시
제2일 : 트빌리시 - 아흐파트 - 세반호 - 예레반(아르메니아)
제3일 : 예레반 - 코르비랍 (아라라트 산) - 가르니 - 예레반
제4일 : 예레반 - 에치미아진 - 트빌리시
제5일 : 트빌리시 - 우플리스치케 - 츠헤타 - 트빌리시
제6일 : 트빌리시 - 아나우리 - 주타 트래킹 - 카즈베기
제7일 : 카츠베기 - 게르니티 트리니티 사메바 교 - 트빌리시
제8일 : 트빌리시 (올드 타운)
제9일 : 트빌리시 - 다비드가레자(대초원) - 케헤티 (찌난달리, 이칼토, 알라베르디 등)
제10일 : 카헤티 - 시그나기 - 트빌리시 - 공항
제11일 : 알마티 (카자흐스탄) - 알마티 외각 & 시내 관광 - 공항
제12일 : 알마티 - 인천
숙박지 : 트빌리시(1박) / 예레반(2박) - 트빌리시(2박) / 카즈베기(1박) / 트빌리시(2박) / 카헤티(1박) / 알마티(1박) / 기내(1박) 등
제1일
인천 출발(12:10 / KC910) / 알마티(카자흐스탄) 도착(16:00 / 06h 50m소요)
환승 수속(환승 시간 3h 10m) 후 여행 오리엔테이션
알마티 출발(19:10 / KC0139) / 트빌리시(조지아) 도착(21:20)
조지아는 수세기 동안 다양한 제국과 문명의 영향을 받은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수도인 트빌리시는 문화, 예술 및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활기찬 도시입니다.
시내로 이동(30m소요)
호텔 투숙
식사 : X / 기내 / 기내
숙소 : 바이오그래픽 트빌리 호텔 (Biography Tbilisi Hotel) ★★★★ 또는 동급
제2일
호텔에서 조식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이동 (차량 이동 총 4h 30m 소요 / 국경 통과 약 1h 소요)
이동 중
하흐파트 수도원 & 사나힌 수도원 - 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10~13세기에 번성했던 키우리크 왕조의 교육기관이었고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중식 후 세반으로 이동
해발 1,900미터에 위치한 서울 보다 크고, 예수님의 두 사도 세반과 반크의 이름을 딴 세반 호수에서 가벼운 트래킹을 즐깁니다.
세반 호수는 역사가 깊고 많은 사람들의 고향입니다. 중요한 문화적 랜드마크. 호수의 작은 섬에 위치한 세바나반크 수도원(Sevanavank Monastery)은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수도원 중 하입니다.
호텔 체크인 후 석식
호텔에서 휴식
식사 : 호텔 / 현지 / 호텔
숙소 : Ani grand hotel ★★★★ 또는 동급 / 시내 중
제3일
호텔에서 조식
아라아트주 코르비랍으로 이동(1h소요)
코르비랍(Khor Virab) 교회
코르비랍(Khor Virap)은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수도원으로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아르메니아 교회의 수호성인 성 그레고리오가 티리다테스 3세를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전 13년 동안 구덩이에 갇힌 곳이기도 합니다.
창세기에 의하면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로 표류하다가 도착한 곳이 있는데 그게 아라라트 산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기독교 성지가 된 <아라라트 산 / Mt. Ararat>을 조망해 본다. 아라라트 산은 지금 튀르키예(터키) 땅이지만 국경 너머로 가깝게 보입니다.
가르니로 이동 (1시간)
가르니 신전 - 아르메니아가 로마에 속하는 지역임을 선포하기 위해 만든 신전입니다.
중식 후
가르니의 거대한 주상절리 협곡 탐방 - 기르니 신전 밑으로 협곡이 나오는데 여기를 트래킹 하듯 걷다 보면 절벽으로 엄청난 주상절리가 보입다.
예레반으로 이동(1h 20m소요)
예레반 시티 투어 - 야외 조각 공원 케스케이드 복합 단지(Cascade Complex) – 예레반 예술 복합단지, 오페라 하우스, 차 없는 거리인 북대로 걷기 등
석식 후 공화국 광장, 예레반 야경을 감상하며 숙소 이동
호텔 투숙
식사 : 호텔 / 현지 / 현지(아르메니아식)
숙소 : Ani grand hotel ★★★★ 또는 동급 / 시내 중심
제4일
호텔에서 조식
에치미아진으로 이동(30m 소요)
에치미아진 대성당 – 노아의 방주 뱃조각을 보존하고 있는 성당
즈바르트노츠 대성당
조지아 국경 통과후 트빌리시 이동
석식 후 호텔 체크인
식사 : 호텔 / 현지 / 현지
숙소 : Coste Hotel ★★★★ 또는 동급
제5일
호텔에서 조식
즈바로 이동 (30m 소요)
즈바리 수도원 – 6세기 건립된 수도원에서 마을을 조망하며 두물머리 감상
우플리스치케로 이동(1h 소요)
우플리스치케 - 신들의 요새라고 불리는 동굴 도시로 기원전 6세기 세워진 도시로 극장, 약국, 연회장, 왕의 집무실, 와이너리 등을 감상합니다. 몽골의 침략과 지진으로 현재는 30%만 남아 있는 유적지로 헬레니즘, 비잔틴, 페르시아 등의 다양한 형태의 천장이 남아있습니다. 튀르키예(터키) 위치한 카파도키(Cappadocia)가 우플리스츠케를 따라 만들었다고 합니다.
므츠헤타오 이동 (1h 소요)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 317년 그루지아(현 조지아)가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1010년에 지은 교회로 카톨리코스(그루지야 정교의 지도자)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트빌리시로 이동 (30m 소요)
식사 : 호텔 / 현지 / 호텔
숙소 : Coste Hotel (4성급) ★★★★★ 또는 동급
제6일
호텔에서 조식
조지아 군사도로를 따라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로 이동 (1h 소요)
아나누리 요새로 이동 (1h 30m 소요)
아나누리 요새 - 최초 13세기 건립된 아라그비족의 영주의 성으로 독특한 지옥도와 다양한 십자가 부조들을 감상합니다.
구다우리 전망대 등 멋진 풍경 감상 - 조지아와 러시아 친선 200주년 기념 모자이크와 악마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계곡을 거의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타 트래킹
주타( Juta/2,150 m) - 차우키( Chauki Pass/3,345m) - 로쉬카( Roshka/1,993 m)
왕복 15 Km 트래킹 (7.5 km / 하산 7.5 km ( 고도차이 9 0 0 m)
코카서스의 때묻지 않은 천연의 자연속에 계곡을 따라 함께 걸어가며 만나는 차우키 산의 숨겨진 비경 감상
카즈베기로 이동 (40m 소요)
석식 후 호텔에서 휴식
식사 : 호텔 / 현지 / 현지
숙소 : Intourist Hotel (투어리스 급) 또는 동급 / 올드 타운 트빌리시의 최고의 중심지인 자유광장에 위치한 호텔
제7일
호텔에서 조식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교회 탐방 – 그리스 신화에 인간에게 불을 선물한 죄로 프로메테우스가 묶여있었다는 카즈베기 산을 배경으로 해발 2,170m에 있는 신비스러운 교회에서 마을을 조망하며 즐겨봅니다.
중식 후 트빌리시로 이동 (3h 소요)
트빌리시 올드타운에서 자유시간
석식 후 호텔에서 휴식
식사 : 호텔 / 현지 / 현지
숙소 : 라디우스 호텔 (Radius)★★★★ 또는 동급 / 올드 타운 트빌리시의 최고의 중심지인 자유광장에 위치한 호텔
제 8일 일정
트빌리시 올드타운 시내관광
나리칼라 요새 (케이블카 편도)와 조지아 어머니 상이라 불리는 카틀리스 데바(Kartlis Deda)
하산은 가벼운 하이킹으로 마을 탐방
메테히 교회 (쿠라강변에 바흐탕 고르가사리 왕의 동상)
아바노투바니 – 하맘의 유황온천지대
메이단 시장(Meidan Bazar)
타마다 동상 – 타마다(Tamada)는 파티를 주관하는 사람을 뜻하는 데 조지아 전통술잔 깐지(kantsi)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시오니 교회 - 조지아 성녀, 성 니노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묶은 십자가가 있는 곳입니다. 시내에서 가장 가볼 만한 교회입니다.
성 니노의 십자가는 조지아에서 매우 존경받는 상징이며 국가의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기독교 선교사 성 니노는 4세기에 조지아에 도착하여 조지아 사람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다고 합니다.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포도덩굴을 묶어 십자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
가브리아제(Gabriadze)
평화의 다리
석식 후 카페 거리와 트빌리시 올드타운의 야경을 구경하며 호텔 복귀
호텔에서 휴식
※밤이 아쉬운 분들은 조지아 선술집에서 한 잔 더~!!!
식사 : 호텔 / 현지 / 현지
숙소 : 라디우스 호텔 (Radius)★★★★ 또는 동급
제9일
호텔에서 조식
다비드가레자로 이동(1시간 20분)
※이동 중 양떼와 말들 사이를 걸으며 대초원을 즐겨봅니다.
다비드가레자 수도원 - 최초 6 세기 건립된 동굴 수도원으로 시리아에서 온 13명의 선교사 중에 한 분인 다비드가레자가 최초 6 세기 트빌리시에서 광야 지역으로 들어가 혼자 수도 했던 곳입니다. 수도원은 몽골과 이슬람의 침략으로 많은 수도사들이 순교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지아 와인 주산지 카케티 지역으로 2시간 정도 이동해서 조지아 최대의 와인 산지인 카케티 지역 최대 와인 산지 방문합니다.
고고학적 연구와 자료에 의하면 세계 최초의 와인은 조지아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조지아는 8,000년 이상 와인이 생산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입니다. 고대 조지아인들은 땅에 묻힌 크베브리(qvevri)라고 하는 큰 점토 용기에서 와인을 발효시키는 것과 같은 전통적인 포도주 양조 방법을 사용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이 지역의 일부 포도주 양조자들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그루지야 와인 양조 방법과 독특한 포도 품종은 그루지야 와인의 독특한 맛과 높은 품질에 기여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찌난달리(Tsinandali) 박물관 - 찌난달리는 조지아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곳에서 17세기 조지아 왕가인 알렉산더 짭짜바제 귀족의 정원을 산책합니다.
중식 후
이칼토 수도원 - 6 세기 시리아에서 온 13명의 선교사 중에 한 명인 이칼토 선교사의 의해 최초 6세기 건립된 교회
12세기 왕립 학교가 만들어지고 신학, 천문, 철학, 역사, 수학, 소믈믈리에 과정 등이 있었던 수도원으로 공식적으로 천 년이 넘은 와이너리가 있던 수도원입니다.
알라베르디 수도원 - 최초 6세기 건립된 수도원입니다. 공식 문서로 1001년 된 와이너리가 있으며 100여 종의 포도나무 품종이 심어져 있는 야외 포도 박물관입니다.
조지아에는 8,000년이나 전통을 이어온 와인 제조 방법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루지야 와인은 크베브리(qvevri)라는 땅에 묻힌 점토 용기에서 와인을 발효시키는 것과 같이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
와인 리조트 이동
호텔 체크인 후 자유시간
석식(와이너리) 후 휴식
식사 : 호텔 / 현지 / 호텔(와이너리)
숙소 : 샤토 모미에리 호텔 (Chateau Mosmieri Hotel) 또는 동급 / 드넓은 포도밭과 코카서스산맥이 보이는 와이너리 호텔
제10일
호텔에서 조식
사랑의 도시 시그나기로 이동 (1h 소요)
"백만송이 장미"의 주인공 니코 필로스마니의 사랑 이야기가 내려오는 동화 같은 마을입니다.
시그나기 민속 박물관 - 니코 필로스마니 작품 감상
시그나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러시아, 아제르바이잔의 경계지역을 조망해봅니다.
트빌리시로 이동 후 자유여행
트빌리시 올드타운에서 못다 한 여행을 위한 특별한 자유시간
공항으로 이동
탑승수속 후 트빌리시 출발(22:20 / KC140)
식사 : 호텔 / 현지 / 자유식
숙소 : 홀리데이 인 (Holiday Inn) ★★★★ 또는 동급 / 알마티 시내 중심
제11일
알마티 도착(03:55 / 3h 35m소요)
시내로 이동(20m소요)
호텔 체크인 후 휴식
-----------------------------------------------------
중식 후 침블락으로 이동(1시간)
침블락(Shymbulak) / 케이블카 포함 –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천산산맥 자락에 위치한 해발 3,200m 스키장으로 겨울에는 세계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눈이 없을 때에도 아름다운 경치와 만년설을 구경하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알마티 시내관광
질료늬 바자르 – 알마티 시민들이 도, 소매로 장을 보는 곳으로 육류와 모든 소비재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과일과 건과류 그리고 육가공 품을 판매하는데 시장이 깨끗하고 활력이 넘칩니다. 코너마다 시식을 할 수가 있고 한쪽에는 고려인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한국 반찬을 팔고 있는데 구경할 거리가 많습니다.
28판필로바 전사공원 - 시민들의 공원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싸워 러시아를 지킨 28명의 영웅들의 동상과 꺼지지 않는 불이 있습니다. 아직 뼈아픈 전쟁으로 기억되는 사람들을 추모하는 장소이지만 이제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 기억되는 공유 공간입니다.
젠코바 성당 – 러시아 정교회당으로 외관과 내부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가른 정교와는 달리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콘과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잠깐 둘러볼 계획입니다.
공항으로 이동 후 탑승수속
식사 : 호텔(브런치) / 한식
숙소 : 기내숙박
제12일
알마티 출발(01:10 / KC909)
인천 도착(09:50 / 5h 40m소요)
식사 : 기내 / X / X
※ 저희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